수능이 끝나고 나면 정시 원서 접수까지 딱 한 달 남짓. 그 짧은 시간 안에 가군, 나군, 다군 중 어디에 어떤 대학을 넣을지 결정해야 하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입시 준비할 때 이 부분이 제일 막막하더라고요. 특히 2026학년도는 예년과 달리 다군에서 주요 대학들이 대거 선발하면서 전략을 완전히 새로 짜야 하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2026학년도 정시 가나다군별 대학 리스트와 함께, 올해만의 특별한 변화 포인트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끝까지 읽으시면 정시 지원 전략이 확실히 잡힐 거예요!

정시 가나다군, 기본부터 확실하게!
정시 모집은 가군, 나군, 다군으로 나뉘어 각 군에서 1개씩만 지원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최대 3번의 기회가 있는 거죠. 수시처럼 6번 쓸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 수능 시험: 2025년 11월 13일
• 성적 통지: 2025년 12월 5일
• 원서 접수: 2025년 12월 29일 ~ 31일 (3일간)
• 가/나/다군 전형: 2026년 1월
• 합격자 발표 및 등록: 2026년 2월 초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이 딱 3일밖에 안 되니까, 성적이 나오자마자 바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해요. 미리미리 준비 안 하면 진짜 멘붕 올 수 있어요!
2026 정시의 게임 체인저, 다군 급부상!
올해 정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건 바로 다군의 급부상이에요. 전통적으로 다군은 중앙대, 건국대, 홍익대 정도가 주를 이뤘는데, 2026학년도부터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다군 신설/확대 주요 대학 🎯
- 서강대: AI기반자유전공학부 35명 (신설)
-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신설)
- 이화여대: 간호학부 등 (나군→다군 이동)
-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 확대
- 동국대: 열린전공학부
특히 자연계열 기준으로 다군 모집 인원이 2025학년도 9.7%에서 2026학년도 13.9%로 무려 411명이나 증가했어요. 이건 정말 엄청난 변화예요!
전년도 입시 결과만 보고 지원하면 큰일 나요! 모집군이 바뀐 대학들은 경쟁률과 합격선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군 주요 대학 총정리
가군은 전통적으로 상위권 대학과 인기 학과가 많이 모여 있어서 경쟁이 치열한 편이에요. 2026학년도 가군에는 136개 대학이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 구분 | 주요 대학 |
|---|---|
| 서울 주요대 |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예체능) |
| 수도권 주요대 |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 인하대, 인천대, 아주대 |
| 지역 거점국립대 |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
2026학년도 가군에서는 39개 의대 중 15개교가 355명을 모집해요. 연세대가 4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가톨릭대·연세대·아주대·한림대는 면접을 비율 반영하는 특징이 있어요. 서울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부산대 등 5개교는 정시에서 학생부 평가를 반영합니다.
나군 주요 대학 총정리
나군은 서울대가 속해 있고, 2026학년도에는 146개 대학이 모집하면서 가군보다 모집 인원이 많아졌어요. 나군 모집 인원이 787명이나 많아진 거죠!
| 구분 | 주요 대학 |
|---|---|
| 서울 주요대 |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강대, 서울교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
| 수도권 주요대 |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 아주대, 인하대 |
나군은 16개교 502명을 모집하여 정시에서 가장 많은 의대 인원을 선발합니다! 전북대(56명), 경희대(55명), 이화여대(53명), 한양대(44명) 순으로 모집 인원이 많아요. 2026학년도부터 한양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나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한양대 의예과가 나군으로 이동한 건 정말 큰 변화예요. 기존 가군 지원자들은 전략을 완전히 새로 짜야 할 것 같아요.
다군 주요 대학 총정리
올해의 하이라이트! 다군은 130개 대학이 모집하며, 예년과 달리 주요 대학들의 선택지가 크게 늘어났어요. 마지막 기회로만 여겼던 다군이 이제는 전략적 선택지가 된 거죠.
| 구분 | 주요 대학 |
|---|---|
| 다군 신설/확대 | 서강대(AI기반자유전공학부), 한양대(한양인터칼리지학부), 이화여대(간호학부 등), 동국대(열린전공학부) |
| 기존 다군 대학 | 건국대, 국민대, 성균관대(반도체융합공학/에너지학), 숭실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가천대, 인하대, 아주대 |
다군에서는 8개교 134명을 모집하여 세 군 중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해요. 순천향대가 3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합니다. 2026학년도에 건국대(글로컬)가 나군에서 다군으로 이동하는 변화도 있어요.
2026 정시, 이렇게 준비하세요!
정시는 단순히 점수만 높다고 합격하는 게 아니에요. 전략적인 지원이 정말 중요해요!
탐구 1과목 반영 대학 주목! 📝
2026학년도부터 탐구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어났어요. 탐구 점수가 조금 아쉬운 수험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 가천대: 1,111명 모집 (탐구 1과목 20%)
- 경기대: 838명 모집 (탐구 15%)
- 명지대: 780명 모집 (탐구 20%)
- 서울여대: 614명 모집 (우수 순 반영)
- 한성대: 509명 모집 (탐구 20%)
학생부 반영 확대 주의!
2026학년도부터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났어요.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사범대), 부산대 등이 새롭게 도입했어요. 한양대는 서울대처럼 정성평가로 10% 반영하는데, 작은 비율이라고 무시하면 안 돼요!
가나다군 조합 전략
- 상향-적정-안정 전략: 가군에서 상향, 나군에서 적정, 다군에서 안정 지원
- 적정-적정-안정 전략: 합격 확률을 높이는 안정적 전략
- 다군 활용 극대화: 주요 대학들이 다군에 있으니, 다군을 단순 보험용이 아닌 전략적 선택지로 활용
제 주변 선배들 보면, 다군을 그냥 보험으로만 생각했다가 낭패 본 경우가 많더라고요. 올해는 특히 다군이 중요해요!
가군 특징
136개 대학 모집, 전통적인 상위권 대학 집중, 의대 15개교 355명 선발
나군 특징
146개 대학 모집, 서울대 포함, 의대 16개교 502명으로 최다 선발
다군 특징
130개 대학 모집, 서강대·한양대·이대 신설로 전략적 중요성 급상승
자주 묻는 질문 ❓
2026학년도 정시는 정말 예년과 다른 판이 펼쳐지고 있어요. 특히 다군의 급부상으로 인해 가나다군 조합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죠. 지금부터라도 각 군별 대학 리스트를 꼼꼼히 확인하고, 내 점수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보세요!
정시는 수시와 달리 딱 3번의 기회밖에 없어요. 하지만 제대로 준비하면 그 3번으로 충분히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요!